'코리아오픈 우승' 배드민턴 김혜정-공희용 "한국인이니 한국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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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코리아오픈을 제패한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세계랭킹 4위 김혜정-공희용은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6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2-0(21-19 21-12)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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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오픈 이후 4개월 만에 정상
"팬들 덕에 집중력 올라와 정말 감사"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공희용, 김혜정이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 이와나가와 나카니시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9.28. hwang@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wsis/20250928125142348jnjg.jpg)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코리아오픈을 제패한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세계랭킹 4위 김혜정-공희용은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6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2-0(21-19 21-1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혜정-공희용은 지난 6월1일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우승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국제 대회 포디움 정상을 밟았다.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3월 오를레앙 마스터스, 6월 싱가포르오픈(슈퍼 750)에 이은 올해 4번째 우승이다.
특히 김혜정은 지난해 정나은(화순군청)과 코리아오픈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 공희용과 환상의 호흡을 펼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공희용, 김혜정이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 이와나가와 나카니시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9.28. hwang@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wsis/20250928125142516lwlu.jpg)
김혜정은 "결승전이었는데 그동안 체력적으로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잘 움직이지 못했다. (공희용) 언니가 더 많이 뛰어주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너무 행복하고 언니에게 고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공희용은 "홈에서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다. '더 집중해서 잘하자'는 마음을 품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응원해 주신 팬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한 (김) 혜정이도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다.
'킹콩 듀오'는 1게임 중반까지 다소 흔들렸지만, 이내 집중력을 되찾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1게임에선 21-19로 역전승을 거뒀고, 2게임에선 21-12로 9점 차 완승을 거뒀다.
공희용은 1게임에 대해 "아무래도 상대 공격을 받아내야 연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더 잘 수비할 수 있는 쪽으로 올려서 플레이하려고 했다"고 복기했다.
김혜정은 "초반엔 몸이 안 움직여 따라가기 바빴던 것 같다. (경기를 치르면서) 끌어올린 뒤 우리 플레이를 할 기회가 생겼고, 덕분에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공희용, 김혜정이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 이와나가와 나카니시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9.28. hwang@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wsis/20250928125142674ietb.jpg)
홈 팬들 응원을 받으며 거둔 시즌 4번째 우승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공희용은 "확실히 홈에서 하는 만큼 한국말이 전부 들렸고,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다. 파트너와 재밌게 경기하는 걸 열심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혜정도 "작년에 이어 2연패를 했다. 한국 사람이다 보니 한국에서 강하지 않나 싶다"고 웃은 뒤 "팬들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집중력이 올라올 수 있었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혜정-공희용은 올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비결을 묻는 질문에 공희용은 "우리 플레이를 보면 공격적인 부분이 있다. 잘 들어가면 좋지만, 어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좋은 흐름을 가져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김혜정은 "포지션이 확실히 나뉘어 있다. 좋은 상황에서 포인트를 이어가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희용은 "앞으로 많은 대회가 남아 있다. 아프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김혜정은 "좋은 성적을 많이 거뒀는데, 올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아쉽지 않도록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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