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라이더컵서 이틀 연속 미국 압도… 세계 1위 셰플러 4전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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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남자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이틀 연속 압도했다.
유럽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열린 제45회 라이더컵 대회 이틀째 경기까지 11.5-4.5로 앞섰다.
유럽은 이로써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라이더컵 미국 원정 경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종전에는 2004년 유럽, 2021년 미국이 이틀째 경기까지 11-5, 6점 차로 앞선 것이 최다 점수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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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남자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이틀 연속 압도했다.
유럽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열린 제45회 라이더컵 대회 이틀째 경기까지 11.5-4.5로 앞섰다. 유럽은 이로써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라이더컵 미국 원정 경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유럽은 29일 12개의 싱글 매치 플레이 경기에서 2.5점(2승 1무)만 더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7점 차는 라이더컵이 지금의 형식으로 열리기 시작한 1979년부터 대회 이틀째까지 최다 점수 차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2004년 유럽, 2021년 미국이 이틀째 경기까지 11-5, 6점 차로 앞선 것이 최다 점수 차다.
유럽의 에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셰플러는 전날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에서 2패를 당했고, 이날도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에서 모두 졌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이 집계된 1986년 이후 세계 1위가 라이더컵 첫날부터 3연패 이상을 당한 건 셰플러가 처음이다. 앞서 세계 1위로 라이더컵 2전 전패를 한 선수로는 1991년 이언 우즈넘(웨일스), 1999년과 2002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있었다. 셰플러는 2023년 라이더컵에서도 2무 2패로 부진했다.
반면 세계 2위 매킬로이는 전날 1승 1무에 이어 이날은 오전과 오후에 1승씩을 추가해 3승 1무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초 인터뷰에서 “앞으로 마스터스 우승, 올림픽 메달, 라이더컵 원정 경기 승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은 이미 달성했고, 라이더컵 원정 승리에도 근접했다. 매킬로이는 2012년 라이더컵에서 미국 원정 승리를 경험했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는 셰플러와 매킬로이가 네 번째 경기에서 격돌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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