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소원 EPL 직관이었는데"… 170만 원 암표에 속은 한국 팬, 브라이튼-토트넘전 게이트 앞에서 쫓겨났다

김태석 기자 2025. 9. 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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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 위해 영국까지 날아갔던 한 축구팬의 비극적인 사연이 무려 영국 BBC에 소개되었다.

영국 BBC는 지난 9월 20일 브라이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라이튼 오브 호브 알비언-토트넘 홋스퍼전 현장을 찾은 한 한국 팬이 암표 때문에 입장이 거부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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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 위해 영국까지 날아갔던 한 축구팬의 비극적인 사연이 무려 영국 BBC에 소개되었다.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튼의 맞대결을 지켜보기 위해 티켓값만 900파운드(약 170만 원)를 사기를 당하는 비운을 맛봤다.

영국 BBC는 지난 9월 20일 브라이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라이튼 오브 호브 알비언-토트넘 홋스퍼전 현장을 찾은 한 한국 팬이 암표 때문에 입장이 거부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팬은 비인증된 티켓 리셀 사이트, 그러니까 암표 판매 사이트를 통해 900만 파운드라는 큰 돈을 지불하고 브라이튼과 토트넘 티켓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장 게이트에서 티켓 바코드가 이미 무효 처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입장이 불허되었다.

이 팬은 BBC와 인터뷰에서 "실망스럽다. 이 규정을 몰랐다. 환불을 시도하라는 안내를 받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런데 이날 브라이튼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최소 100명 이상의 팬들이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 구단은 이날 토트넘전에서 무려 28만 5,000파운드(약 5억 4,000만 원) 어치 암표 티켓을 적발해 무효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불법 판매에 연루된 시즌권 소지자 12명에게서 아예 시즌권 박탈 처리를 했다.

조지프 셀스 브라이튼 티켓 조사관은 "팬들에게 반복적으로 말한다. 반드시 구단 공식 창구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인간 티켓 리셀 거래는 불법이다.

하지만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들이 암표 혹은 불법 리셀 티켓을 판매하면서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축구팬들에게 프리미어리그 현지 관전은 일종의 버킷리스트이자 로망이다. 현지를 찾을 예정인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셀스 조사관의 조언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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