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첫 패배’ 아르네 슬롯의 뼈아픈 인정, “알리송 아니었으면 참사였어… 팰리스가 더 잘했다”

김호진 기자 2025. 9. 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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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감독이 올시즌 첫 패배 이후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팰리스전 이후 슬롯 감독의 기자회견 인터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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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아르네 슬롯 감독이 올시즌 첫 패배 이후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배했다. 이로 인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팰리스전 이후 슬롯 감독의 기자회견 인터뷰를 전했다. 먼저 그는 경기에 대해 “전반전은 실망스러웠고, 경기 막바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팰리스가 더 많은 골은 더 넣을 수 있었을 만큼 좋은 기회를 만들었고, 알리송이 우리를 여러 차례 구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반전의 경기력은 좋았다. 우리는 상대를 공략하며 꽤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동점골을 넣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세트피스로 실점한 건 아쉽다”고 덧붙였다.


슬롯 감독은 상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열세였다. 팰리스의 세트피스, 역습, 침투 모두 위협적이었다. 우리가 더 좋았던 건 후반뿐이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오늘 승리를 가져갈 자격이 있는 팀은 팰리스였다”고 인정했다.


한편 84분을 소화한 알렉산더 이삭에 대해서 “오늘 경기는 강도가 약했다. 팰리스가 라인을 낮추고 시간을 끌며 템포가 낮아졌다. 그래서 이삭도 많은 압박 상황에 시달리지 않았다. 그는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 순간 밀려 균형을 잃었다. 그래도 꽤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기 교체 전략에 대해 “전반에는 플로리안 비르츠를 활용해 중원을 수적으로 우세하게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0-1로 뒤진 상황에서는 측면의 폭을 넓히는 게 필요했고, 그래서 각포를 투입했다. 이후에도 공격수를 늘렸으나 결국 패배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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