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만의 5골 대승… 레알 박살 내고 눈물 터진 시메오네 감독, "많은 감정이 쌓여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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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더비에서 큰 승리를 연출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승리 직후 눈물을 흘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를 통해 75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에 다섯 골을 퍼부으며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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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드리드 더비에서 큰 승리를 연출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승리 직후 눈물을 흘렸다. 승리가 확정된 후 감정이 폭발했다고 쑥스러워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밤(한국 시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라티노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5-2로 대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로뱅 르 노르망, 전반 45+3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후반 6분과 후반 18분에 두 골을 만들어 낸 훌리안 알바레스의 맹활약,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앙투안 그리즈만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 25분 킬리앙 음바페, 전반 36분 아르다 귈레르가 만든 2득점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를 안방에서 시원하게 격파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를 통해 75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에 다섯 골을 퍼부으며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가 종료된 후 승리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몸 안에 많은 감정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울었다"라고 운을 뗀 후, "시즌 초반이 힘들게 시작됐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이들이 노력해 왔고 오늘은 그 결실이 나타났다. 경기를 통해 감정이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팀이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 실점이 있었지만 팀 전체가 잘 싸웠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들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계속 던졌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인생에서 잘 안 되는 게 있느냐고 물었더니 모두 아니라더라. 그래서 뛰고 즐기라고 말했다. 이런 경기는 다시 오지 않기 때문"이라며 "리버풀전 이후 우리는 계속해서 개선점을 찾고 있었다. 오늘은 아주 좋은 경기였다. 선수들이 집단적으로 잘해냈고, 신념을 유지하며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승리는 단지 승점 3점에 불과하다"라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동안 대단한 상승세를 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승리가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상징적인 승리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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