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구미코에서, 국제 협력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 삼양컴텍과 투자협약,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 공동 개막으로 시너지 창출
지난 24일~26일까지 경북도와 구미시가 구미코에서 개최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호복 제2작전사령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방산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방위산업의 거점도시로 우뚝 섰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24~26일 구미코에서 공동 주최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9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204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또 3일간 5천987명의 참관객이 박람회를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위산업과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지난 24일~26일까지 국립금오공대 일대에서 열렸다. 구미시 제공
◆ 다양한 행사 통해 국제 협력 확대, 해외 판로 개척
박람회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 구미 AI로봇기업협의회 등 주요 방산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방위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청년 인재 채용설명회, 전문가 세미나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기업들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공하며 지식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
경북도와 구미시가 24~26일 구미코에서 공동 주최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박람회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 구미 AI로봇기업협의회 등 주요 방산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방위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청년 인재 채용설명회, 전문가 세미나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열렸다. 구미시 제공
특히 23~24일에는 2025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GDIP)을 열고 강은호 전 방사청장이 포럼 기조 연설자로 나서 K-방산의 글로벌 진입 전략을 제언하고 해외 무관단과의 비즈니스 매칭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구미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국제 협력 확대에 기여했다.
또 GDIP 행사에 참석한 그리스, 네덜란드, 폴란드 등 11개 국 16명의 해외 무관단을 대상으로 한화시스템과 새마을테마공원 등에서 산업시찰과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 '항공방위물류박람회·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 출품된 드론. 구미시 제공.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출 상담액 3억1천438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7개 해외기업이 참여한 절충교역 연계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34개 사가 총 7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 다양한 세미나와 정책토론회, 기술교류회가 연일 활발히 진행되며 산업계, 학계, 군, 기업 간 협력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역대급 '항공방위물류박람회·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지난 26일까지 구미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를 계기로 구미시는 방산 거점도시로 우뚝 섰다. 구미시 제공.
또 청년과 기업의 만남을 위한 인재 채용 상담과 설명회가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등 10개 기업이 채용상담회에 참가했으며 총 161명의 청년들이 사전 신청과 현장 등록을 통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방산기업, 기관과 투자, 인재양성 업무협약
구미시는 방산기업인 삼양컴텍과 239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행사 개막식에 앞서 두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산기업인 삼양컴텍과 239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민선 8기 3년여 만에 투자유치 규모가 10조 원을 돌파했다. 방탄용 SiC 세라믹 소재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2022년 구미국가4산단 내 구미공장에 387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K2 전차와 K21 장갑차의 해외 수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또 경북도와 구미시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구미에서 방산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키로 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24~26일 구미코에서 공동 주최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군사적 활용 분야(4개 종목)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3개 종목) 등 7개 종목에 군인부 20개 팀 75명, 일반부 48개 팀 128명이 참여해 창의적 기술력과 뛰어난 실력을 겨루며 드론봇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구미시 제공
◆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 공동 개막, 시너지 창출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제3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공동 개막식을 열어 시너지를 창출했다. 이 행사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경운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해 국립금오공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특히 현대전에 필수적인 드론봇 전투기술과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이번 대회는 대학과 군,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학문적 성과를 군사적 활용분야로 확장하는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24~26일 구미코에서 공동 주최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에는 현대전에 필수적인 드론봇 전투기술과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성과물들이 대거 등장,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구미시 제공.
경연대회는 군사적 활용 분야(4개 종목)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3개 종목) 등 7개 종목에 군인부 20개 팀 75명, 일반부 48개 팀 128명이 참여해 창의적 기술력과 뛰어난 실력을 겨루며 드론봇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 시민과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항공, 방산, 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로 지역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구미가 항공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방위산업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항공, 방산, 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로 지역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구미가 항공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방위산업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