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3.7% 저렴

이은영 2025. 9.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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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3.7% 저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가격조사 요원이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용산구 용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이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구매 비용은 23만6723원, 대형마트는 27만432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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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트 23만6000원·대형마트 27만4000원
▲ 추석을 열흘 앞둔 지난 26일 광주 서구 상무금요시장에서 시민들이 차례상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3.7% 저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가격조사 요원이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용산구 용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이었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주요 성수품 34개 품목의 구매 비용을 비교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구매 비용은 23만6723원, 대형마트는 27만4321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전통시장은 1.7%, 대형마트는 5.0% 내린 수준이다. 가락몰은 21만5940원으로 지난해보다 3.3% 상승했지만, 전통시장보다 8.8%, 대형마트보다 21.3%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에서 사과·곶감·대추 등 과일·임산물과 고사리·깐도라지·시금치·배추 등 채소류가 상대적으로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배·쌀·부침가루·맛살·다식·청주·식혜 등이 더 저렴했다.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과일은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수산물 역시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소는 전반적으로 물량이 늘었지만 애호박·시금치 등 일부 품목은 단기 가격 변동이 예상되고, 축산물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공사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는 1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한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추석 성수기 다양한 농수축산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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