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이닝 6실점' 고개 숙인 문동주, 자책감에 팬들 눈도 못 마주쳤다

곽혜미 기자 2025. 9.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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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투구를 펼친 한화 문동주가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는 LG가 선발 톨허스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9-2로 꺾고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0.2이닝 6실점을 하며 시즌 최악의 피칭으로, 1이닝도 못 채운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문동주는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LG 김현수에게 선취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후 문성주와 구본혁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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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스 문동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아쉬운 투구를 펼친 한화 문동주가 고개를 숙였다.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LG가 선발 톨허스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9-2로 꺾고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0.2이닝 6실점을 하며 시즌 최악의 피칭으로, 1이닝도 못 채운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⅔이닝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한 문동주, 그가 1회에 강판된 건 처음이었다.

문동주는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LG 김현수에게 선취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후 문성주와 구본혁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했다. 다음 타자 오지환은 삼진 처리했지만 폭투로 추가 실점을 했고 박동원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양상문 투수 코치는 공을 들고 마운드로 올라갔고, 문동주는 강판됐다.

경기 종료 후에도 문동주는 자책감에 팬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와이스는 그런 문동주를 바라보며 등을 토닥였다.

한편 한화와 끝까지 경쟁을 펼친 LG는 매직넘버 1을 남기며 정규시즌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

'0.2이닝 6실점' 문동주, 최악의 투구 펼치며 1이닝 못 채우고 강판

아쉬운 문동주

자책감에 고개 못 든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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