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APEC CEO 서밋서 ‘아·태 AI 생태계’ 전략 제시

장우진 2025. 9.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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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달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SK그룹은 다음달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AI'에서 최 회장이 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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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8월 20일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폐막 세션에서 구성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달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SK그룹은 다음달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AI’에서 최 회장이 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APEC CEO 서밋 의장이기도 하다.

퓨처테크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SK그룹이 주관한다. 이 행사에는 세계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대표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이 ‘국가 AI 생태계’에 대해 논의한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국내·외 기업·학계에 몸담고 있는 AI 전문가들이 APEC 회원국의 전략과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같은 날 경주엑스포대공원 야외특별관에서는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린다. 한국 주요 기업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의 AI 역량을 한데 모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SK그룹은 다음달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 사진은 SK그룹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제품인 SKC ‘유리기판’(좌측)과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4’(HBM4). SK 제공


SK그룹은 반도체와 냉각, 운영·보안 등 AI 인프라 전 영역에서의 역량을 소개한다.

SK그룹은 올해 ‘반도체부터 에너지, 서비스까지’ AI 전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며 AI가 경제, 사회 등 인류의 삶 전반에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왔다.

지난달 SK텔레콤, SK가스, SK AX, SK브로드밴드 등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기공해 아·태 AI 허브로 나아가는 첫 발을 뗐다.

SK 그룹은 이 성과를 담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SK AI 서밋’을 개최한다. ‘SK AI 서밋 2025’는 오는 11월 3~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나우앤넥스트’(Now & Next)를 주제로 열린다.

SK그룹 관계자는 “APEC을 계기로 국가 AI 생태계 전략을 세계와 나누고, SK가 반도체부터 에너지, 서비스 전 영역에서 다져온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국가 AI 생태계를 위한 SK의 노력, AI로 풍성해질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함께 만나는 동행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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