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도쿄 ATP 500 8강 안착   "세계 최고 피지오 덕분"...시너도 베이징서 8강행

김경무 기자 2025. 9.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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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에 각각 출격한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27일 열린 도쿄 ATP 500(재팬오픈) 단식 2라운드(16강전)에서 45위 지주 베르흐스(26·벨기에)를 1시간20분 만에 6-4, 6-3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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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TP 500 8강에 안착한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ATP 투어

[김경무 기자]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에 각각 출격한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27일 열린 도쿄 ATP 500(재팬오픈) 단식 2라운드(16강전)에서 45위 지주 베르흐스(26·벨기에)를 1시간20분 만에 6-4, 6-3으로 완파했다.


1라운드에서 왼발목을 접질려 우려를 자아냈던 알카라스는 이날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나는 세계 최고의 전담물리치료사(physio)를 두고 있다. 발목 치료를 100% 신뢰하며, 그 덕분에 이렇게 뛸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뛸 수 있었다. 특정 움직임에서 발목에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테니스를 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알카라스는 8강전에서 33위 브랜든 나카시마(24·미국)와 격돌한다.

야니크 시너의 베이징 ATP 500 16강전 모습. 사진/ATP 투어

한편, 세계 2위 시너는 이날 베이징 ATP 500(차이나오픈) 단식 2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인 68위 테런스 아트만(23·프랑스)을 6-4, 5-7, 6-0으로 제압했다. 시너의 다음 상대는 세계 57위 파비안 마로잔(25·헝가리)이다.


아트만은 올여름 신시내티 ATP 마스터스 1000 때는 주앙 폰세카(브라질), 테일러 프리츠(미국), 홀거 루네(덴마크)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시너에게 6-7(4-7), 2-6으로 패해 결승 진출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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