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멤피스’ 잭슨, 발가락 부상 ... 4~6주 결장

이재승 2025. 9.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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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시즌 준비 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부상으로 잭슨은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 그나마 74경기에 나서긴 했으나, 이전 두 시즌에는 70경기 이상 출장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74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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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시즌 준비 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JJJ’ 제런 잭슨 주니어(포워드-센터, 208cm, 110kg)가 발가락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잭슨은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발표 시점에서 4주를 고려하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오는 게 쉽지 않다. 그러나 공식발표가 다소 늦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생각만큼 결장이 길지 않을 여지도 남아 있다.
 

우려스러운 것은 멤피스의 시즌 준비 작업과 해마다 추가되는 그의 부상 이력이다. 멤피스는 이번 여름에 데스먼드 베인(올랜도)을 트레이드하면서 개편을 꾀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그간 팀을 이끌었던 테일러 젠킨스 감독을 해고했다. 새로운 지도 체제를 꾸렸다. 자 모랜트와 잭슨 중심으로 팀을 꾸렸고, 선수 면면의 변화도 있다.
 

잭슨이 다시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잭슨이야 NBA 진출 이래 줄곧 멤피스에서 뛰고 있는 만큼, 부담이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새롭게 합류한 동료가 있고, 감독이 바뀐 것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 이탈은 의외로 뼈아프다. 구성원 전원이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즌 중에 다치는 것보다 낫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개막 즈음에 맞춰 돌아온다면, 시즌을 치르면서 경기력을 점검하기 쉽지 않다. 호흡을 가다듬어 가는 과정도 상황에 따라 좀 더 오래 걸릴 여지가 있다. 특히나 잭슨이 팀의 기둥이고 수비 전술의 핵심인 것을 고려하면, 현시점에 나온 그의 부상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잭슨의 부상이 추가되는 부분도 염려스럽다. 그는 두 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을 정도로 기량은 인정받고 있다. 올 해의 수비수에도 뽑혔을 정도로 수비에서 영향력은 더욱 크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왼쪽 발목을 다쳤떤 그는 이번에도 발가락을 다쳤다. 지난 시즌에 그나마 74경기에 나서긴 했으나, 이전 두 시즌에는 70경기 이상 출장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74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22.2점(.488 .375 .781) 5.6리바운드 2어시스트 1.2스틸 1.5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올스타에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비에서 영향력은 지난 2022-2023 시즌을 기점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에 가세한 잭 에디가 역할을 할 때, 부담을 줄일 만하다. 그러나 이번에 에디마저 다치면서 동시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에디가 역할을 할 때, 잭슨이 이전처럼 파워포워드로 출장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에디마저 동반으로 다치면서 멤피스의 고민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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