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무산…시즌 타율 0.263

박윤서 기자 2025. 9. 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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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침묵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불발됐다.

이정후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7일) 시즌 12호 3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이정후는 이날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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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에 4-3 진땀승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4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2회 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9.2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침묵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불발됐다.

이정후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7일) 시즌 12호 3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이정후는 이날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3으로 소폭 떨어졌다.

2회초 2-2 동점에서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선발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7구까지 가는 접전 승부를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나머지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 7회초 2사에서 루킹 삼진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를 4-3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미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성적은 80승 81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마운드를 지킨 저스틴 벌랜더는 6이닝을 5피안타(2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4승째(11패)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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