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한우 대신 와인·위스키…추석 선물세트 지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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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과일·한우·굴비 등 전통 품목 대신 받는 이의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와인·위스키 등 주류 선물세트가 명절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시즌 전체로도 이마트의 양주·와인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8.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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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장거리 명절·감사 인사 등 상황별 추천 와인 제안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추석 선물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과일·한우·굴비 등 전통 품목 대신 받는 이의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와인·위스키 등 주류 선물세트가 명절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 사전예약 기간 양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6.6% 증가했고 와인 세트 예약 매출은 43.9% 급증했다. 세부적으로는 화이트와인이 24.8%, 스파클링 와인이 8.3% 늘었다. 지난해 추석 시즌 전체로도 이마트의 양주·와인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8.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추석 와인업계 화두도 '상황 맞춤형 선물세트'다. 예비 신랑·신부의 첫인사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보내는 긴 연휴, 은사에게 전하는 감사,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까지 상황별로 제안된 와인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양가 인사 자리에는 칠레 대표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의 프리미엄 와인 '더 마스터'와 '아멜리아 샤르도네' 세트가 제격이다. 응축된 풍미와 숙성 잠재력을 지닌 더 마스터와 절제된 미네랄리티를 지닌 아멜리아 샤르도네가 격조 있는 첫 만남을 돕기 때문이다.
긴 연휴로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부모님께는 미국 나파밸리 프리마크 아비의 메를로와 샤르도네 세트가 추천된다. '파리의 심판'으로 명성을 얻은 와이너리답게 메를로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샤르도네는 산뜻한 산미로 재충전의 기운을 전하기 떄문이다.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스승이나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엔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소비뇽 블랑 세트가 어울린다. 자연 친화적 양조로 유명한 본테라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진중한 풍미와 소비뇽 블랑의 청량한 산미가 조화를 이룬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는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진판델 세트가 제격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의 묵직한 블랙체리 풍미와 진판델의 과실향·스파이스 조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늦은 밤 이어지는 어른들의 담소 자리에는 스코틀랜드 전통 증류 방식으로 만든 벤로막 10년이 선물로 적합하다.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 숙성으로 건과일과 오크의 풍미가 어우러지고 긴 여운이 깊은 대화를 풍성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올해 추석 주류 선물세트는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까지 포함해 다양한 취향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받는 분의 기호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구성을 통해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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