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무릎 부상, 십자인대 손상 의심…‘홍명보호’ 초비상→북중미월드컵 출전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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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뛰는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32)가 소속팀의 리그 경기 도중 무릎을 크게 다쳤다.
박용우는 26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밥 알아흘리와의 2025~2026시즌 UAE 프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19분 무렵 무릎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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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는 26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밥 알아흘리와의 2025~2026시즌 UAE 프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19분 무렵 무릎 부상을 입었다.
빠르게 달려온 뒤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려다 왼 무릎을 강하게 부딪힌 박용우는 고통스런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한참 일어나지 못했다. 주저앉은 상태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뒤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고, 야흐야 벤 칼레흐와 교체됐다.
UAE 현지발 보도에 따르면 박용우는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나갔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된다. 만약 진단대로라면 치명적 소식이다. 십자인대 부상은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며 치료와 재활 기간까지 고려하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K리그 FC서울, 울산 HD에서 활약하다 2023년부터 알아인 유니폼을 입은 박용우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경험했고, 올 여름엔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정확한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브라질~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2경기는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9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명단을 발표할 계획인데, 지금으로선 박용우를 제외한 채 대체 옵션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후보군은 많다. 박용우의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종아리 부상에서 최근 돌아온 황인범(29·페예노르트)과 박진섭(30·전북 현대)이 있고, 중앙 미드필더 백승호(28·버밍엄시티)와 김진규(28·전북),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 등이 있다.
진짜 문제는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이다. 만약 부상이 장기화되면 박용우는 내년 6월 개막할 월드컵에 나서기 어렵다. 2023년 6월 페루와 친선전에서 국가대표 데뷔한 그는 A매치 24경기에 출전했고, 지난달 미국 원정으로 진행된 미국~멕시코와 2경기에도 출전한 바 있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이탈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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