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지상렬, 39세 신보람에 급기야 외박 선언 “소파서 자도 돼” (살림남)[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유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지상렬이 16세 연하 승무원 출신 쇼호스트 신보람을 향한 직진 플러팅을 이어갔다.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신보람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지상렬의 하루가 공개됐다. 앞서 단독 만남으로 설렘을 자아낸 두 사람은 이번엔 함께 하루를 보내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날 직접 운전대를 잡고 신보람의 집을 찾은 지상렬은 삶은 달걀, 옥수수까지 챙겨 ‘든든 매니저’로 변신했다. 지상렬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달걀과 닭”이라고 하자, 신보람은 “우리 엄마가 삼계탕집을 하신다”고 답하며 묘한 인연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도 “천생연분 아니냐”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스케줄을 위해 이동 중 신보람은 “오빠는 왜 카톡을 안 하냐, 답장이 너무 늦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지상렬은 “내가 핸드폰을 잘 안 본다”고 난처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연락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늦게 볼 수도 있지”라며 끼어들었다.

이어 신보람이 “일부러라도 버릇을 들여야 한다. 큰일났다”라고 하자, 은지원은 “고치려 드네. 그러면 안 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백지영은 “우리 부부 동반으로 만나자. 너랑 네 와이프랑 넷이서 얘기하자”며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신보람의 집을 방문한 지상렬은 “여기 자가냐”고 물었고, 신보람은 “전세다. 6억 2천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지상렬은 “내 집이 24억인데, 합치면 30억이네”라고 계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보람이 직접 저녁을 준비해 쌈을 싸주자, 지상렬은 “거실은 비어있네. 난 소파에서 자도 된다”며 ‘외박 플러팅’을 던져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지상렬은 신보람의 “박력 있다”는 말에 방 문틀로 맥주병을 따려다 맥주를 전부 쏟는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은지원은 “뭐 하는 짓이야!”라고 호통을 쳤고, 박서진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못 보겠다”고 외쳤다. 결국 신보람 앞에서 무릎을 꿇은 지상렬은 “백지영한테 욕 바가지로 먹겠다”며 진땀을 흘렸다.
그럼에도 신보람은 “오늘 사고 쳤으니 다음에 이사할 때 도와달라”고 직진 멘트를 던졌고, “9월 16일에 만나면 100일이 크리스마스라더라”라는 로맨틱한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지상렬이 “그날 ‘대리운전’ 촬영이 있다”며 난색을 표하자, 신보람은 “내가 술 마시고 오빠 부르겠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yusuou@osen.co.kr
[사진] 살림남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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