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에 다가선 노승희, 최종일 성유진·유현조와 정면승부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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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타이틀이 걸린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경기가 27일 경기도 여주에서 펼쳐졌다.
컷 통과한 68명은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7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68타)부터 12오버파(84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2라운드까지 성유진과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던 이예원은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흔들리는 바람에 단독 7위(1언더파)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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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타이틀이 걸린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경기가 27일 경기도 여주에서 펼쳐졌다.
컷 통과한 68명은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7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68타)부터 12오버파(84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대하는 노승희가 중간 합계 8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난코스에서 3타를 줄인 노승희는 3라운드 때 페어웨이 안착률 57.14%(8/14), 그린 적중률 77.78%(14/18),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71개, 라운드 퍼트 수 29개, 그리고 리커버리율 75%(3/4)를 기록했다.
성유진은 1타 뒤진 단독 2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인 성유진은 2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한 계단 밀려났으나, 여전히 높은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유지했다.
성유진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64.29%(9/14), 그린 적중률 61.11%(11/18)의 샷을 날렸다. 특히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5개, 라운드 퍼트 수 28개로 퍼팅감이 좋았으나, 리커버리율은 42.86%(3/7)로 차이를 보였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와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별은 똑같이 6언더파를 쳐 공동 3위다.
유현조는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과 그린 적중률 72.22% (13/18)을 써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62개, 라운드 퍼트 수 29개를 적었다. 다만, 리커버리율은 20%(1/5)에 그쳤다.
무빙데이 4타를 줄인 김민별은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 그린 적중률 72.22%(13/18)의 좋은 샷을 날렸다. 특히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2개, 라운드 퍼트 수 27개, 리커버리율 80% (4/5)로 안정된 경기력을 자랑했다.
선두권 중 노승희, 성유진, 유현조가 28일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 편성됐다. 세 선수의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30분이다.
1번홀에서 챔피언조보다 11분 먼저 티오프하는 김민별은 방신실, 홍정민과 동반 플레이한다. 방신실과 홍정민은 합계 3언더파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2라운드까지 성유진과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던 이예원은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흔들리는 바람에 단독 7위(1언더파)로 하락했다.
정윤지와 리슈잉(중국)이 2타씩 줄여 나란히 14계단 상승한 공동 8위(이븐파)가 되면서 이가영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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