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韓살이 33년 만에 사랑찾았다…오늘(28일) 한국인 ♥연인과 결혼

강효진 기자 2025. 9. 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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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럭키가 오늘(28일) 결혼한다.

럭키는 28일 모처에서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럭키는 지난달 SNS를 통해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럭키는 결혼식 후 한국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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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 출처| 럭키 SN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럭키가 오늘(28일) 결혼한다.

럭키는 28일 모처에서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럭키는 지난달 SNS를 통해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럭키는 결혼에 대해 "예비 신부는 수잔 덕분에 만나게 됐다"며 "6~7년 정도 알고 지냈고 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도 있지만 2세도 있다. 축하할 일이 두 가지다. 오빠와 아빠가 된다"고 알린 바 있다.

▲ 럭키. 출처| 럭키 SNS

생후 100일에 한국에 와 한국 살이 33년차인 서울시 명예시민 럭키는 한국에서 사랑까지찾게 됐다. 그는 "성대한 결혼식을 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인도로 갈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인도 출신 럭키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무역 사업도 병행 중인 그는 올 초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는 결혼식 후 한국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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