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벽에 충돌해 끝내 사망한 아스널 유스 출신 공격수…FA "내셔널리그 시스템 경기장 주변 벽과 경계 구조물 조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논리그 구단 경기장의 외곽 벽과 경계 구조물 조사를 실시한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빌리 비가는 지난 주말 이스트미안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의 윙게이트 & 핀츨리와의 맞대결에 치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그는 경기 중 공을 살려라다가 콘트리트 벽과 충돌했고 혼수 상태에 빠졌다.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 수술까지 받았지만, 결국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FA는 비가의 사망 소식을 전한 뒤 "빌리 비가의 사망 소식을 접해 큰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 가족, 친구,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치체스터 시티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고 추모했다.
비가는 아스널 유스 출신이다. 2020년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했다. 더비 카운티, 이스트번 등에서 임대 생활하며 경험을 쌓았지만, 아스널에서 데뷔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4년 7월 아스널을 떠나 헤이스팅스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한 시즌 동안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치체스터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은 "치체스터 시티 공격수이자 전 아스널 아카데미 선수인 빌리 비가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접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뛰어난 재능뿐 아니라, 그는 축구에 대한 사랑, 우리 구단을 대표하는 자부심, 그가 스카우트에게 발탁된 날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라 불렀던 것 그리고 동료와 코치 모두에게 사랑받던 성격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프리미어리그(PL)2와 EFL 트로피에서 활약했고, 공격 전 포지션에서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뛴 바 있다. 이는 그의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 어려운 시기에 비가 가족과 많은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FA는 내셔널리그 시스템 소속 모든 경기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A는 성명을 통해 "빌리 비가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치체스터 시티의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 이번 주말 내셔널리그 시스템과 FA컵 경기에서 빌리를 기릴 것이다"며 "내셔널리그 시스템 단계에서 참가자와 관중의 건강과 안전은 클럽과 지방 당국의 책임이지만, 우리는 즉각적인 검토에 착수할 것이다. 리그, 클럽, 그리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내셔널리그 시스템 경기장 주변의 외곽 벽과 경계 구조물의 안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검토에는 구단들이 잠재적인 안전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추가 조치를 자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도 포함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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