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손예진 "대사 직접 바꾸기도...차기작, 외모부터 파격 변신"[mh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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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영화 '어쩔수가없다' 비하인드부터 차기작에 대한 힌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 손예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예진은 만수의 아내 미리 역으로 출연했다.
손예진이 연기한 미리는 만수를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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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만수 행동, 공감 못 하지만...안타까움 컸다"
"테니스, 댄스스포츠 장면 위해 연습多...재밌었어요"
차기작 '스캔들' '버라이어티'..."새로운 시도"

(MHN 장민수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어쩔수가없다' 비하인드부터 차기작에 대한 힌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 손예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은 만수의 아내 미리 역으로 출연했다.
손예진이 연기한 미리는 만수를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고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이자 아내.

원작(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소설 '액스')과 달리 한층 능동적인 캐릭터로 발전했다. 여기에는 손예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부분도 있었다.
그는 "실제로 한 가장이 실직했다고 말하는데 아내가 그동안 말 못해서 힘들었겠네 라고 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대사를 그렇게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로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은 명확하다. 만수가 범죄의 길로 빠지는 것이 정말로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느냐는 것. 손예진은 쉽게 공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미리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해했다.

그는 "만수는 최선을 다해 자신을 가족에 맞추지 않았을까 싶다. 미리는 남편으로 아빠로 그를 좋아했을 거다. 미리 입장에서 안타까웠던 건, 항상 가진 것보다 아이를 위해 더 투자를 해야한다고,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말을 만수에게 주입했던 것 같다. 그게 가슴이 아팠다"며 "만수의 일이 공감도 이해도 받을 수 없지만, 미리 입장에서는 그의 결정이 소름 끼치게 무섭기보다 안타까움이 더 컸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분량이 많지 않았기에 짧은 순간에 미리에 대해 많은 것을 전달해야 했다. 특히 테니스, 댄스스포츠 등 그가 가진 취미는 미리의 상황과 성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였다. 손예진은 이를 위해 많은 연습을 거쳤다고.
그는 "테니스도, 댄스도 많이 연습했다. 근데 많이 못 나와 아쉽다. 그래도 연습하는 시간이 재밌었다. 댄스스포츠는 평소에도 해보고 싶었다.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선생님이 가르쳐주셨다. 어려웠지만 재밌었다"라고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열린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예진은 처음으로 베니스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영화 끝나고 기립박수를 쳐주는데 꿈같았다"라고 첫 경험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가수가 아니니까 그런 경험할 일이 많지 않은데, 우리를 리스펙하는 환호가 전해지니까 너무 좋았다. 박희순 선배는 이미 울고 있더라. 미리가 너무 불쌍해서 울었다고. 나도 같이 울었다. 동료들과 같이 그 자리에 서는 게 마음이 뭉클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연기에 복귀한 손예진은 앞으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가제)과 '버라이어티'를 준비 중이다. 그는 "두 캐릭터 모두 굉장히 새로운 시도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외모부터 정말 파격 변신일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행보에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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