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연맹, WK리그 연봉 상한 인상…선수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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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양명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어썸타운 연수원에서 2025 제3차 이사회 및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맹은 오는 2026시즌 준비를 본격화하며 메인 스폰서 유치, 경기장 인프라 개선, 관중 서비스 확대, 미디어 노출 강화, 선수 처우 개선 등 과제를 병행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경쟁력과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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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양명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어썸타운 연수원에서 2025 제3차 이사회 및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맹의 이사회 주요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존 드래프트에 더해 자유계약(FA) 선발 방식 추가, ▲지명 선수 기본급 인상으로 WK리그 신인 처우 개선, ▲WK리그 선수 최고 연봉 상한 6,000만 원으로 20% 인상, ▲구단별 2명까지 최고 연봉 제한 없이 우수선수 영입 가능 규정 추가, ▲FA 제도 보완으로 선수 권리 보호.
연맹은 이번 개정을 통해 수년간 변화 없이 침체돼있던 WK리그가 조금 더 생동감 있고 경쟁력 있는 리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연맹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미래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연맹 이사인 이상기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김태륭 더에프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명관 축구인 대표, 이호림 포비기너 대표, 김가영 이데일리 기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스폰서십 확대, ESG 연계 사업,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연맹의 10개년 성장 로드맵을 설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연맹은 오는 2026시즌 준비를 본격화하며 메인 스폰서 유치, 경기장 인프라 개선, 관중 서비스 확대, 미디어 노출 강화, 선수 처우 개선 등 과제를 병행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경쟁력과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양명석 회장은 "이번 이사회는 한국 여자축구의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선수 선발 세칙, 보수규정 등 그간 개정되지 못한 제도를 대폭 손질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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