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아빠 누군지도 몰라"…남친 집 욕실서 출산, 쓰레기통 버린 日 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20대 여성이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탯줄을 자르고 아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린 충격적인 출산 유기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 측은 "기타가와는 자신이 임신했을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도 없는 상태였다"며 "욕조에 물을 받아 출산 후, 아기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봉지에 담아 버리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결국 옆 아파트 쓰레기통에 넣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일본 도쿄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20대 여성이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탯줄을 자르고 아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린 충격적인 출산 유기 사건이 발생했다.
피고인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도 임신 사실을 인지했지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충격을 더했다.
26일 ANN 뉴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기타가와 노호(23)는 24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장이 검찰 기소 내용에 잘못된 점이 있는지 묻자, 기타가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기타가와는 지난해 6월, 함께 살던 남성의 집 욕실에서 남자 아기를 낳았다. 출산 직후 욕실에 있던 면도칼로 탯줄을 자른 뒤, 아이의 생사를 확인하지 않은 채 비닐봉지에 담아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리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측은 "기타가와는 자신이 임신했을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도 없는 상태였다"며 "욕조에 물을 받아 출산 후, 아기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봉지에 담아 버리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결국 옆 아파트 쓰레기통에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는 약 12시간 뒤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하지만 피고인은 사건 다음 날, 자신이 빠졌던 지하 아이돌 공연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기타가와 측은 "바닥에 놓인 아기가 울지도, 움직이지도 않아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적극적으로 죽이려 한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일본 내에서는 젊은 여성의 충격적인 출산 유기 행위와 미숙한 판단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발견된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일본 경찰은 기타가와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자들은 내 몸만 원해"…'모텔 살인' 김소영 드러난 '과거 행적'
- "15년 전 외도로 이혼 후 재결합, 아내에 전 재산 줬는데 '의부증'…지친다"
- "화재로 죽은 사람 자리는 언제 채용?"…대전 참사 망언한 취준생
- 어묵 가게서 100번 주문한 단골, 보여준 '계좌 이체 화면' 80번이 가짜 [영상]
- "잘생긴 완벽 남친, 입에선 악취" 20대 여성 고민…"성욕 뚝" 폭풍 공감
- "내게 소시오패스라 한 김동완, 그는 예전부터 개XX" 전 매니저 글 파문
- 아내 속옷에도 관심 없었는데…란제리 브랜드로 '1조 자산가' 된 이 사람
- '얼짱시대' 유혜주, 남편 불륜 루머 직접 언급 "황당…명백한 허위 사실" 일축
- "퇴사했을 뿐인데 '바닥 인생, 근본 없다'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끌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두 자녀와 함께 할 집 계약 "구축아파트…인생 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