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암] ‘2위와 승점 15점 차’ 포옛 감독 다짐 “파이널 라운드로 가기 전에 우승 확정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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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라운드로 가기 전에 우승 확정 짓는 걸 목표로 하겠다."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포옛 감독은 "전술적으로 볼거리가 많았던 즐거운 경기"라고 운을 뗀 후 "저희가 충분히 좋은 찬스가 많았고 이길만한 자격이 있는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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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라운드로 가기 전에 우승 확정 짓는 걸 목표로 하겠다.”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8분 송민규에게 선제 득점으로 앞서가던 전북은 승리가 눈앞에 가까이 왔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연제운의 자책골이 나와 승점 1만 추가했다. 승점 67(19승7무4패)을 쌓은 전북은 2위 김천 상무(승점 52)와 승점 15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포옛 감독은 “전술적으로 볼거리가 많았던 즐거운 경기”라고 운을 뗀 후 “저희가 충분히 좋은 찬스가 많았고 이길만한 자격이 있는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이어 “직전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연패를 안 하는 게 중요했다. 막판에 실점한 건 아쉽지만 축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저희가 막판에 골을 넣어서 이긴 경기가 많듯 오늘은 저희가 막판에 실점해서 비긴 경기다. 그래도 승점 1을 추가하면서 우승에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교체로 들어간 연제운이 추가시간 5분 자책골을 넣으면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포옛 감독은 “물론 자책골은 아쉬운 게 사실이지만 연제운에게 잘못이 있거나 교체를 가져간 게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저희가 한창 기세가 좋았을 때 이런 경기가 나왔더라면 쉽게 3대 0으로 이겼을 것이다. 오늘 분명한 건 3~4차례 좋은 찬스가 있었다. 찬스들을 놓쳤지만 이건 축구의 일부”라고 했다.
강상윤이 킥오프 8분 만에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면서 이른 시간 교체됐다. 포옛 감독은 “계획에 차질이 있진 않았다.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야 한다.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면서 “다른 선수들도 몸 상태를 점검한 후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다음 경기 제주 SK가 성적이 좋지 않아 사령탑 교체를 가져갔는데, 이전과 다르게 나올 수 있기에 그 부분은 다시 분석해야 한다”고 짚었다.
상암 = 강동훈 기자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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