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국정자원 시스템 정상화 시점 불명확... 국민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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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현장을 27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번 화재의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 인지, 언제 (전산)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화재 발생 지점인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을 둘러본 뒤, 화재 피해 상황과 함께 국가 전산망 복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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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지연될 시스템은 투명히 공개"당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현장을 27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번 화재의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 인지, 언제 (전산)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화재 발생 지점인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을 둘러본 뒤, 화재 피해 상황과 함께 국가 전산망 복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의 국정자원 방문은 이날 오후 6시쯤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자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는 현장에 동행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 화재 피해를 본 5층 전산실에 있던 96개 시스템의 경우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복구에 차질이 예상돼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도 함께 격려했다.
국가 전산망의 심장부 격인 국정자원 대전 본원의 5층 전산실은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해 불길에 휩싸였고 21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후 6시에 완전히 꺼졌다. 현재 정부24, 국민신문고, 내부 행정망인 '온나라시스템' 등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721250001019)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718110000436)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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