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국정자원 시스템 정상화 시점 불명확... 국민께 사과"

윤현종 2025. 9. 27.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현장을 27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번 화재의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 인지, 언제 (전산)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화재 발생 지점인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을 둘러본 뒤, 화재 피해 상황과 함께 국가 전산망 복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완진 뒤 현장 방문 점검
"복구 지연될 시스템은 투명히 공개"당부
김민석(오른쪽 세번째) 국무총리가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에게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대전=뉴스1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현장을 27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번 화재의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 인지, 언제 (전산)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화재 발생 지점인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을 둘러본 뒤, 화재 피해 상황과 함께 국가 전산망 복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의 국정자원 방문은 이날 오후 6시쯤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자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는 현장에 동행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 화재 피해를 본 5층 전산실에 있던 96개 시스템의 경우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복구에 차질이 예상돼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도 함께 격려했다.

국가 전산망의 심장부 격인 국정자원 대전 본원의 5층 전산실은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해 불길에 휩싸였고 21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후 6시에 완전히 꺼졌다. 현재 정부24, 국민신문고, 내부 행정망인 '온나라시스템' 등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연관기사
• "필수 시스템부터 정상화"...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 착수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721250001019)
• "우체국 계좌 못 쓰면 카드값 연체" 전산 마비에 주말 혼란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718110000436)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