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첫해에 여유 부릴 수 있나요?” 5위 싸움 안 끝났다? 호부지의 NC, 운명의 30일 KT전…KIA 또 캐스팅보트[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감독 첫해에 여유 부릴 수 있나요?”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위와 같이 말했다. 내심 마음을 비운 듯한 뉘앙스. 당연히 사람인 이상 5강이 간절할 것이다. 심지어 거의 다 왔다. NC는 이날 KIA를 2-1로 잡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67승67패6무. 5위 KT 위즈(70승67패4무)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6위 NC가 2.5경기 앞서 나간 4위 삼성까지 잡기 어렵다고 본다면, 현실적 타깃은 5위 KT다. 1.5경기 차는 여전히 매우 큰 격차다. KT는 3경기, NC는 4경기 남았다. 그러나 KT도 연패를 하면 NC의 추격을 허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지막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심지어 두 팀은 30일에 창원에서 최후의 맞대결을 치른다.
NC는 28일 광주 KIA전에 이어 30일 창원 KT전, 내달 1일 잠실 LG 트윈스전, 내달 3일 창원 SSG 랜더스전으로 시즌을 마친다. KT는 30일 창원 NC전, 내달 1일 광주 KIA전, 3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으로 시즌을 마친다.
흐름은 NC에 나쁘지 않다. 최근 투타 조화 속에 5연승을 거뒀다. 28일 KIA전은 6연승의 절호의 찬스다. KIA가 5강 탈락이 확정된 뒤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짠다. 이날도 라인업 무게감 차이가 결과로 이어졌다.
30일 이후 상황을 보자. NC는 1위와 3위를 각각 확정할 가능성이 큰 LG와 SSG를 만난다. 반면 KT 역시 이미 힘을 뺀 KIA와 2위를 확정할 가능성이 큰 한화를 만난다. 여기서 캐스팅보트는 KIA가 쥘 전망이다. 두 팀 모두 KIA와 1경기씩 남겨뒀다.
KT가 1일 경기서 아담 올러를 상대할 가능성이 큰 게 변수다. KIA가 라인업 무게감은 떨어졌지만, 올러는 얘기가 다르다. 최근 공공연하게 내년 재계약 희망을 표하며 매 경기 전력투구한다. 실제 9월 4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2.42로 아주 좋다. 반면 NC는 28일 경기서 이의리를 만난다. 아무래도 이의리는 올러보다 기복이 크다. 결국 30일 KT와 NC의 맞대결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KIA전 변수가 남아있다.
이호준 감독은 “선발 김녹원이 제 몫을 다해주며 안정적인 출발을 만들어줬고, 이어 나온 불펜진이 타이트한 흐름 속에서도 집중력 있게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서는 김형준, 데이비슨이 홈런으로 결정적인 점수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호준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힘든 일정 속에서도 승리에 대한 부담보다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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