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분 상대 자책골’ 죽다 살아난 서울, ‘송민규 선제골’ 다잡은 승리 놓친 전북…107번째 전설매치, 1-1 무 [MK상암]
FC서울이 죽다 살아났다. 전북은 불운한 자책골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는 1-1로 종료됐다.
이로써 전북은 20승 7무 4패(승점 67)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김천상무(승점 52)와 15점 차가 됐다. 서울은 11승 11무 10패(승점 44)로 5위가 됐다. 6위 강원FC(승점 42)와 2점 차를 유지했다.


전북은 아쉬움만 남겼다. 후반 38분 송민규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막판 연제운의 불운한 자책골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린가드-조영욱, 안데르손-류재문-이승모-정승원, 김진수-이한도-박성훈-박수일, 최철원이 출전했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송민규-콤파뇨-전진우, 김진규-박진섭-강상윤, 최철순-김영빈-홍정호-김태환, 송범근이 나섰다.


두 팀은 강하게 맞붙었다. 전반 19분 전북이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앞 콤파뇨가 원터치로 돌려놓은 패스를 전진우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서울은 전반 23분 좌측면 김진수를 앞세웠다. 김진수는 반대편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잡은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하던 정승원이 몸을 던져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위력이 약했다. 송범근 골키퍼 품에 안겼다.
서울이 전북을 위협했다. 전반 35분 좌측면 안데르손이 돌파 후 박스 안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서울이 다시 날카로움을 보였다. 전반 추가시간 좌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수가 짧게 전개했고, 린가드가 먼 쪽 골대로 감아 차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송범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두 팀 모두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은 류재문을 빼고 황도윤을, 전북은 전진우, 김영빈을 대신해 츄마시, 감보아를 투입했다.
팽팽한 흐름 속 전북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7분 콤파뇨를 대신해 티아고를 투입했다.
서울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4분 린가드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해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동시에 서울은 조영욱을 대신해 천성훈을 투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
전북이 서울의 골문을 겨냉했다. 후반 37분 우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규의 크로스를 티아고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돌려놨다. 하지만 최철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서울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45분 정승원을 대신해 루카스를 투입했다. 전북은 전력을 가다듬었다. 송민규를 빼고 연제운을 투입해 수비를 가다듬었다.
경기 막판 분위기를 잡은 서울이 극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먼 위치 박수일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송범근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흐른 볼이 골문 앞 연제운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두 팀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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