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韓선수끼리 코리안더비” 김도현-김현우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8강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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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스페인에서도 '10대 학생선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도현과 김현우가 8강에서 만난다.
아쉽게도 16강전 김현우-손준혁 전에 이어 또다시 한국선수끼리 대결이다.
김도현(세계8위, 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2)은 27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16강전에서 애버리지 1.905를 앞세워 다니엘 세인즈 파르도(7위, 스페인)를 40:31(21이닝)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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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16강전,
김도현, 파르도에 40:31 승,
김현우 40:34 손준혁,
밤11시 김도현-김현우 8강전, SOOP 생중계

김도현(세계8위, 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2)은 27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16강전에서 애버리지 1.905를 앞세워 다니엘 세인즈 파르도(7위, 스페인)를 40:31(21이닝)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또한 김현우(36위, 수원 칠보중3)는 손준혁(26위, 부천시체육회)과 접전 끝에 40:34(33이닝)로 승리, 8강에 올랐다.
김도현과 파르도의 16강전은, 김도현이 앞서가면 파르도가 끈질기게 따라붙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 모두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 끌려가던 김도현은 7이닝 하이런7점으로 14:6으로 역전했다. 김도현이 13이닝 22:12로 앞서며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김도현은 19이닝 공격에서 장타 6점으로 스코어를 31:23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파르도도 따라붙었지만 김도현이 21이닝에서 끝내기 6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우와 손준혁의 경기는 대표팀 막내와 맏형간 대결이었다. 두 선수 모두 잦은 실수와 공타로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에서 16이닝 5득점으로 20:14로 리드를 잡은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준혁이 17이닝 하이런7점으로 21:22로 추격했다. 이어 24이닝부터 2-5-1점을 몰아치며 31:3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33:31로 앞서던 김현우가 30이닝에서 하이런 6점을 터트렸고 33이닝에 마지막 점수를 채우며 8강으로 향했다.
이로써 김도현과 김현우는 8강전에서 ‘코리안 더비’를 벌이게 됐다. 두 선수 8강전은 27일 밤 11시에 열리며 SSOP, SOOPTV, 스카이스포츠 등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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