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열풍에 ○○○가 뜬다…반도체 판도 바뀌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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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시장이 본격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대한 수요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6년 기업용 SSD 수요 300EB 전망26일 글로벌 증권사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미국 주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2026년용으로 고려하는 기업용 SSD 규모가 300엑사바이트(EB)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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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에서 SSD로 전환 가속
속도·효율·경제성 모두 앞서
![[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mk/20250927210901712yhqe.png)
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 움직임이 이번 수요 폭증의 핵심 배경이다.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는 수십억에서 수백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신규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으며 단일 센터 한 곳에서만 수십만 대의 SSD가 투입되고 있다.
스토리지 시장의 구조조정도 가속화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데이터센터는 자주 쓰이지 않는 ‘콜드 데이터’를 값싼 HDD에, 빈번히 접근하는 ‘핫 데이터’를 SSD에 분산 저장해왔다.
하지만 AI 훈련·추론 모두 고용량 고속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며 이에 따라 SSD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HDD는 속도·지연 시간 측면에서 AI 워크로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평가다.
경제적 이유도 SSD 확산을 뒷받침한다. 대용량 SSD 상용화로 동일 공간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전력·공간 효율성이 개선된다. 데이터센터 운영비 절감이 가능한 만큼 기업들은 HDD 대신 SSD 채택을 늘리는 추세다.
![321단 QLC 낸드. [사진출처=SK하이닉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mk/20250927210903090gewa.png)
미국 증시에서 샌디스크는 8월에 50달러선을 돌파한 뒤 불과 한 달 만에 91달러로 마감, 두 달여 만에 약 80% 급등했다. 마이크론 역시 지난 25일 기준 156.83달러에 거래되며 두 달 새 30% 가까이 올랐다.
업계에서는 AI용 SSD 수요 증가와 함께 기업용 SSD의 성능, 신뢰성, 수명, 전력효율성 등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인 컨트롤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컨트롤러는 SSD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기업용 SSD 컨트롤러의 성능 요구사항과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지금까지 미국 컨트롤러 업체들이 주도하던 시장의 경쟁구도를 벗어나 아키텍쳐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설계·공급하고 있는 파두와 같은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업체들도 시장의 주목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AI가 이끄는 데이터 폭증 시대에 SSD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 2~3년간 SSD 수요가 시장 성장세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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