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연말 대신 10월 콘서트…"여러분 만날 날 기다리며" [ATA프렌즈]

태유나 2025. 9. 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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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XIA)가 올해 연말 콘서트 대신 10월 콘서트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김준수는 "제가 지금 '알라딘'이라는 뮤지컬을 1년째 하고 있다. 매주 3회 공연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었는데, 내일이 '알라딘' 막공이다. 이 공연 끝나자마자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야 한다. 이 페스티벌에서 힘을 얻어 내일 공연도 잘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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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조준원 텐아시아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올해 연말 콘서트 대신 10월 콘서트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5'(이하 'ATA 페스티벌')'이 열렸다. 무대의 헤드라이너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다. 잔나비와 페퍼톤스가 서브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이무진, 10CM,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황가람 등도 이날 무대에 올랐다.

이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김준수는 "제가 지금 '알라딘'이라는 뮤지컬을 1년째 하고 있다. 매주 3회 공연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었는데, 내일이 '알라딘' 막공이다. 이 공연 끝나자마자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야 한다. 이 페스티벌에서 힘을 얻어 내일 공연도 잘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올해 연말 콘서트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틀 전에 뮤지컬 '비틀쥬스' 캐스팅이 공개 됐다. 올해 연말 콘서트를 못하는 이유가 사실 '비틀쥬스' 때문이었다. 보컬적으로 목을 긁듯이 쓰는 거라 가요를 부를 수 없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급하게 10월에 콘서트를 잡게 됐다. 앞날이 캄캄하다. 할 게 너무 많다. 그 조차도 여러분을 뵐 날을 기다리며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비틀쥬스'는 오는 12월 16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한다. 

김준수의 스페셜 미션은 '오늘의 TMI 공개'였다. 한 관객이 '오늘 뭐 먹었나'라고 묻자 김준수는 "곰탕과 수육과, 낙지 비빔 냉면을 먹었다. 좀 전에 백스테이지에서 김치말이 국수도 먹었다"고 말했다.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헤드라이너 김재중이 나온다. 같은 날 더보이즈, 투어스, 크래비티, 하성운,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QWER,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도 공연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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