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마음 사로잡은 16만 발 불꽃…이 시각 여의도 한강공원
【 앵커멘트 】 오늘 여의도 가신 분들은 구름 같은 인파에 놀라셨을 겁니다. 지금 진행 중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러온 관람객들로 여의도 한강공원이 말 그대로 꽉 찼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용수 기자, 현재 축제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네, 조금 전 저녁 7시 20분 첫 발을 쏘아올린 불꽃축제는 총 16만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첫 순서인 이탈리아 팀은 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에 맞춘 화려한 불꽃 쇼를, 캐나다 팀은 슈퍼히어로 영화 주제곡에 맞춘 역동적인 연출을 선보였는데요.
시민들은 한강 하늘 위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 인터뷰 : 박이슬·유경준/ 서울 동작구 - "이번에 처음 왔는데, 너무 예뻤고요. 우리나라 것도 기대돼요."
한국 팀은 시간을 주제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특히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록곡 '골든'에 맞춘 왕관 모양의 불꽃으로 정점을 찍을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딱 봐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 같습니다. 안전 문제도 중요할 것 같은데, 특히 사람이 확 몰리는 귀갓길이 걱정되는데요.
【 기자 】 네,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인터뷰 : 염유건·김태민·설재욱 / 경기 시흥시 - "작년에는 한 8~9시쯤 와서 자리가 다 차 있었는데 올해는 첫차 타고 와서 자리를…."
주최 측은 이번에도 100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경찰은 한강교량과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앞 도로는 밤 11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이곳을지나는 19개 버스도 우회 운행합니다.
대신 지하철을 증편해 5호선은 18회, 9호선은 62회 추가로 운행합니다.
다만 공원 앞 여의나루역은 인파가 쏠리면서 저녁 6시 30분쯤부터 무정차 통과 중입니다.
또 최근 운행을 시작한 한강버스도 오늘은 운행을 중단합니다.
주최 측은 안전 인력을 투입하고,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로 시민들의 분산 퇴장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에서 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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