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진입 위기' 울산의 6경기 무승, 대구와 1-1 무승부...김천은 포항에 2-0 승리 (종합)

최병진 기자 2025. 9.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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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울산 HD가 또 승리에 실패했다.

울산은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울산은 전반 39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라마스와 원투패스를 받은 후 감각적인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공은 조현우의 다이빙 궤적을 벗어나면서 골대 안으로 향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전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엄원상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백인우가 헤더로 돌려 놓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1분 이번에도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세징야/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공격 과정에서 반칙 여부과 관련해 온필드 리뷰가 진행됐고 주심을 최종적으로 반칙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울산은 대구전까지 6경기 무승에 빠지면서 승점 37로 9위에 머무르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 수원FC(승점 34)와는 단 3점 차이다. 최하위 대구는 승점 23이 됐다.

김천 상무는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꺽었다. 김천은 전반 41분에 수적 우위를 잡았다. 이동준의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이동희가 반칙으로 막아냈고 주심은 퇴장을 선언했다.

이동경/한국프로축구연맹

한 명이 많은 김천은 후반 16분에 이동경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원기종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파이널A 진입을 확정지은 김천은 승점 52로 2위 자리를 공고히 했고 포항은 승점 48로 4위에 머물렀다.

강원FC와 대전 하나시티즌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승점 42, 대전은 승점 4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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