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달라진 공격 적극성’ 팀 최다 득점으로 LG 승리 이끈 박정현

문광선 2025. 9.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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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LG의 승리를 견인했다.

창원 LG 박정현(202cm, C)은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5분 1초를 뛰며 19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정현과 함께 칼 타마요(16점 7리바운드), 양준석(9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도 보탠 LG는 한국가스공사를 69-62로 꺾고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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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LG의 승리를 견인했다.

 

창원 LG 박정현(202cm, C)은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5분 1초를 뛰며 19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정현과 함께 칼 타마요(16점 7리바운드), 양준석(9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도 보탠 LG는 한국가스공사를 69-62로 꺾고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박정현은 “저번 경기는 뛰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27일)은 주전 선수들과 마레이의 부재로 기회를 많이 받았다. 좋은 결과까지 있어서, 기분이 더 좋다. 부상도 없이 마쳐서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정현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3점슛 3개와 함께 팀내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스크린과 핸드-오프 등 자신의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박정현은 “경기를 앞두고, 특별히 주문받은 것은 없다. 감독님과 3년째 함께 하고 있기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이제 알고 있다. 수비부터 일단 잘 됐고, 첫 슛이 들어갈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던 게 잘 됐던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리고 박정현은 “감독님께서 팀 훈련 끝나고 따로 불러, '언제 들어갈지 모른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내가 비록 시합에 자주 못 뛰고 있지만, 감독님께서는 나를 생각해 주고 계신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조상현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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