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운집…"교통 통제·인파 사고 주의"
[앵커]
잠시 뒤 서울 여의도에선 세계 불꽃축제가 시작됩니다. 주최 측 추산 백만 명 넘는 시민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정주 기자. 뒤로 시민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저녁 7시 20분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됩니다.
제 뒤로 보시듯 정말 많은 시민들이 불꽃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본행사인 불꽃쇼엔 이탈리아와 캐나다, 그리고 우리나라 순으로 70분간 불꽃을 쏘아 올립니다.
각국의 화려한 불꽃이 잠시 후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자리 잡기 경쟁이 어제부터 치열했다고요.
[기자]
저희 JTBC가 어제부터 이곳 여의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어제부터 불꽃이 잘 보이는 '명당' 자리를 잡기 위해 돗자리와 캠핑 장비를 깔아두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근처 식당과 카페에선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창가 자리를 웃돈 주고 팔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이른 시간부터 정말 많은 시민들이 이곳 한강공원에 모여들었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정단비·권순재/충남 천안시 : 천안에서 버스 타고 와서 1시쯤 도착했어요. 늦게 올수록 아예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도 없다고 해서…]
[앵커]
안전 관리는 괜찮습니까?
[기자]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 100만 명 넘는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봤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37개 부대를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섰는데요.
특히 오늘 새벽 인터넷 사이트에 테러 예고 글이 올라온 만큼 경찰 특공대와 기동대도 배치했습니다.
여의도 인근엔 교통도 통제됩니다.
여의나루역에서 63빌딩까지 1.5km 구간은 밤 11시까지 차량이 통제되고요.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원효대교도 차선이 일부 통제됩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인파가 몰리면서 무정차 통과 중입니다.
경찰 등 현장 통제에 잘 따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유연경 영상편집 최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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