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초비상→월드컵 전이라 더 치명타... '현지도 걱정' 박용우 십자인대 파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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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32·알아인)가 큰 부상을 당한 것처럼 보인다.
박용우는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안타까운 무릎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현지 축구전문 테머는 SNS를 통해 "박용우가 왼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십자인대 부상이 의심되다"고 걱정했다.
만약 박용우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면 회복에만 1년 가까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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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는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안타까운 무릎 부상을 당했다. 전반 도중 박용우가 상대 공격을 저지하려다가 강하게 부딪혔다. 박용우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과 의료카트에 도움을 받아 경기장에 빠져 나갔다.
현지 매체인 두바이 스포츠 채널은 "박용우가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 됐다"면서 부상 당시 장면을 영상으로 게재했다.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박용우의 부상 상태와 관련해 아직 알아인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축구전문 테머는 SNS를 통해 "박용우가 왼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십자인대 부상이 의심되다"고 걱정했다.
만약 박용우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면 회복에만 1년 가까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오는 29일에 소집명단이 발표되는 10월 A매치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힘들어질 수 있다. 컨디션, 몸상태가 올라왔다고 해도 경기 감각, 동료들과 호흡 등 맞춰 봐야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표팀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당장 홍명보 감독은 박용우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다행히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9월 A매치 미국, 멕시코전을 소화했다. 박용우와 비교하면 역할이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옵션에 비해 활동량,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 공백을 메워줄 수 있다. K리그에선 서민우(강원FC) 등이 돋보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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