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출신 '중국 노이어', 손흥민과 한솥밥?... SON 뛰는 LA 2군 합류, 中 매체는 "방출 아냐" 자기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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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이어'라 불리는 중국 축구 골키퍼 유망주 류샤오쯔양이 최근 손흥민이 뛰는 로스앤젤레스 FC 2군으로 이적한 가운데, 이를 두고 중국 현지에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양민혁'이라 불리는 왕위동과 더불어 중국 우한 출신의 2003년생 골키퍼 유망주 류샤오쯔양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우한 삼진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고, 그 기간 사이사이 나마스포츠와 AE 호세프 마리아 제네에서 임대 커리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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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노이어'라 불리는 중국 축구 골키퍼 유망주 류샤오쯔양이 최근 손흥민이 뛰는 로스앤젤레스 FC 2군으로 이적한 가운데, 이를 두고 중국 현지에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류샤오쯔양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넥스트 프로리그에 속한 LA FC 2군으로 이적했다. LA 2군은 미국 프로 3부리그에 속해 있다. 손흥민은 이 팀의 1군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류샤오쯔양은 중국 축구가 애지중지해하는 보물이다. '중국 양민혁'이라 불리는 왕위동과 더불어 중국 우한 출신의 2003년생 골키퍼 유망주 류샤오쯔양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우한 삼진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고, 그 기간 사이사이 나마스포츠와 AE 호세프 마리아 제네에서 임대 커리어를 보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건 2022년이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 2에 합류했지만, 워낙 치열한 경쟁 탓에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1~2군팀, 그라저 AK, SV 리드 1~2군팀, SV 호른에서 임대를 전전했다.
2025년에 다시 뮌헨으로 돌아왔지만, 역시나 그의 자리는 없었고, 결국 뛰기 위해 미국 무대를 선택해야 했다.
그렇지만 이십대 초반의 어린 골키퍼 유망주가 약관도 안 된 나이에 독일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중국 축구 처지에서는 이례적인 일.
그러기에 그의 이적은 중국 축구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나 중국 슈퍼리그가 아닌, 미국 무대를 택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분분한데,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그의 선택은 자국 리그의 환경이 선수 개인의 발전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라고 견해를 보탰다.
매체는 류샤오쯔양의 선택이 현실적인 고려 사항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매체는 "뮌헨 2군에서 LA 2군으로 강등된 것으로 보이나, 중국 축구의 미래 자원이 생존하기 위한 우회적인 방법"이라며 "미국의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한 뒤 유럽 진출이나 중국 복귀를 모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슈퍼리그 내에선 자국 골키퍼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특히나 리그 상급 클럽인 경우, 아무리 슈퍼리그 구단이라 할지라도 수준 높은 골키퍼 자원들이 포진되어 있다. 매체도 "어린 골키퍼들이 출전 시간을 꾸준히 확보하기 위해선 베이징 궈안에서 벤치에 앉느니, 해외에서 기량을 갈고 닦는 편이 낫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스타들은 MLS를 성공을 거둔 이후의 과도기적 커리어 경로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린 중국 선수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돌파구를 위한 발판이 필요하며, 이는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키퍼란 특수한 포지션은 주어진 자리 자체가 희소하다. 하여 경기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뛰는 리그의 수준보다 중요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소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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