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중단 647개 시스템 중 대국민 서비스 436개, 나머지는 행정내부망”

김동화 2025. 9. 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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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 가운데 436개가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오후 5시 기준 보고서를 통해 "647개 전산시스템 중 대국민 서비스가 436개, 나머지 211개는 공무원 행정내부망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배터리 384개가 전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산시스템 647개 운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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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인터넷 우체국·정부24 등 중단
▲ 김기선 대전 유성구 긴급구조통제단장이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서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27 연합뉴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 가운데 436개가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오후 5시 기준 보고서를 통해 “647개 전산시스템 중 대국민 서비스가 436개, 나머지 211개는 공무원 행정내부망 서비스”라고 밝혔다.

중단된 서비스에는 △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우체국 △보건복지부 복지로·사회서비스포털 △행정안전부 정부24·국민비서·모바일 신분증·정보공개시스템·온나라문서·안전신문고·안전디딤돌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등이 포함된다.

화재는 전날 오후 8시 15분께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튀며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작업자 13명은 긴급 대피했고, 이 중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다.

이번 화재로 배터리 384개가 전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산시스템 647개 운영이 중단됐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초진에 성공했으나 내부 온도가 80도에 달하는 등 화염이 잔존해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장비 67대, 인력 227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배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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