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선수, 동료, 그리고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라모스, '은퇴 선언' 부스케츠에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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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향해 헌사를 남겼다.
라모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부스케츠, 너는 평범하면서도 어떻게 예외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줬어. 대부분의 시간은 라이벌로, 또 어떤 순간에는 동료로 함께했지. 항상 품격 있는 축구, 시야, 기술, 그리고 겸손하면서 진솔한 성품이 돋보였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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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향해 헌사를 남겼다.
라모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부스케츠, 너는 평범하면서도 어떻게 예외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줬어. 대부분의 시간은 라이벌로, 또 어떤 순간에는 동료로 함께했지. 항상 품격 있는 축구, 시야, 기술, 그리고 겸손하면서 진솔한 성품이 돋보였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라모스는 이어 "축구계는 내가 함께 뛰었던 가장 빛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을 잃게 되지만, 너는 너와 함께했던 이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인정과 감사 속에서 떠나게 됐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라모스는 "훌륭한 선수, 훌륭한 동료, 그리고 훌륭한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새로운 여정에 있어서도 최고의 순간들이 함께하길 바랄게"라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부스케츠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스케츠는 1988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탁월한 발밑 능력을 토대로 중원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해냈다. 볼 소유 능력과 패스 기술, 탁월한 포지셔닝이 그의 특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팀을 두 차례나 '트레블'로 이끌기도 했다.
이러한 부스케츠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력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유럽 축구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 "부스케츠가 은퇴를 결정했다.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그는 몇 주 뒤 종료되는 MLS 시즌을 끝으로 작별을 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은퇴를 선언한 부스케츠는 "내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마지막 몇 달이 될 것이다.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은퇴한다. 모두 정말 감사하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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