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탈퇴' 루카스, 사생활 논란에도 2년 연속 '캣워크 페스타' 출격

이유민 기자 2025. 9.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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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카스가 2년 연속 '캣워크 페스타'의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카스(LUCAS)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강남페스티벌 X 캣워크 글로벌 트렌드 페스타 서울'(이하 '캣워크 페스타')의 오프닝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루카스는 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ZAGAE(자개)'의 모델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캣워크 페스타'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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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카스 ⓒ캣워크 페스타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루카스가 2년 연속 '캣워크 페스타'의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카스(LUCAS)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강남페스티벌 X 캣워크 글로벌 트렌드 페스타 서울'(이하 '캣워크 페스타')의 오프닝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루카스는 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ZAGAE(자개)'의 모델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캣워크 페스타' 무대에 섰다. 그는 핀턱 디테일 팬츠와 오간자 안감이 더해진 더블 재킷 셋업, 보석 장식의 반소매 리조트 셋업과 블랙 트위드 셔츠, 주황빛 브라운과 블루 포인트의 해링턴 재킷 셋업까지 총 세 가지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패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친 질감을 감각적으로 해석한 소재와 보색 대비를 살린 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압도적인 피지컬과 안정된 워킹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패션·문화·예술·미식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축제인 '캣워크 페스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고, 루카스의 런웨이는 단연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해에도 그는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캣워크 페스타' 무대에 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루카스는 과거 개인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에게 금전적 요구를 했다는 폭로와 함께 팬들과의 연애, 고가 호텔 예약 및 명품 요구 등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2023년 5월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의 그룹 NCT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루카스는 패션 무대와 글로벌 활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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