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이채민, 시대를 거스른 사랑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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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가 마지막까지 풍성한 재미를 예고했다.
이번 주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프렌치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절대 미각을 가진 왕 이헌(이채민)의 절정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는다.
타임슬립으로 과거에 떨어진 연지영은 폭군으로 이름난 이헌과 얽히며 차갑고도 뜨거운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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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폭군의 셰프'가 마지막까지 풍성한 재미를 예고했다.
이번 주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프렌치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절대 미각을 가진 왕 이헌(이채민)의 절정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는다.
첫 번째는 두 사람의 운명을 건 사랑 이야기다. 타임슬립으로 과거에 떨어진 연지영은 폭군으로 이름난 이헌과 얽히며 차갑고도 뜨거운 인연을 이어왔다. 마침내 이헌은 연지영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가 되어달라 고백했고, 늘 돌아갈 길만 찾던 연지영은 그의 고백에 흔들렸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대를 넘어 영원히 이어질 수 있을지 숨을 죽였다.

두 번째는 권력을 향한 피비린내 나는 다툼이다. 제산대군(최귀화)은 폭군을 몰아내고 새 세상을 열겠다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명나라와 손잡고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야심가였다. 그의 수하 강목주(강한나) 역시 왕의 눈길을 빼앗은 연지영을 향해 날을 세우며 독기를 품었다. 결정적으로 제산대군이 이헌 어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기록을 빼앗고, 외할머니까지 손에 넣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은 극대화됐다. 기록과 증언으로 이헌의 트라우마를 자극해 폭주를 유도하려는 음모가 드러난 것이다. 피할 수 없는 함정 속에서 이헌이 과연 운명을 거슬러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세 번째는 미스터리한 망운록의 정체다. 연지영이 고서 망운록을 읽던 순간 알 수 없는 힘에 휘말려 과거로 떨어진 뒤, 이 책은 타임슬립의 열쇠로 지목됐다. 더욱이 이헌이 자신의 일기에 망운록이라는 이름을 붙이자, 연지영의 가방 속에 있던 원본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두 권의 망운록이 시간과 운명을 가로질러 서로를 끌어당기듯 얽히면서, 연지영을 과거로 불러온 힘의 정체와 그녀가 다시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은 커져만 간다.
이처럼 달콤한 로맨스에서부터 매운맛의 권력 다툼, 그리고 오묘한 미스터리까지 '폭군의 셰프'는 12첩 반상 같은 다채로운 재미를 끝까지 차려내며 유종의 미를 예고한다. 오늘(27일) 밤 방송하는 11회에서 이 모든 갈등과 비밀이 어떻게 폭발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올해 방영한 주말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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