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차이로 졌다"…'결승행 좌절' 이영택 감독 "세터-공격수 간 호흡 엇박자부터 보완해야"

최원영 기자 2025. 9. 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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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부족한 점을 언급했다.

GS칼텍스는 2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1-3(25-19 16-25 24-26 17-25)으로 역전패당했다.

GS칼텍스에선 권민지가 15득점(공격성공률 34.88%), 유서연이 서브 2개 포함 12득점(공격성공률 30.3%)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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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과 작전타임 중인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KOVO

[스포티비뉴스=여수, 최원영 기자] 냉정히 부족한 점을 언급했다.

GS칼텍스는 2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1-3(25-19 16-25 24-26 17-25)으로 역전패당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상대 도로공사에 대해 "잘하는 팀이다. 미들블로커 두 명은 물론 수비나 짜임새도 좋다"고 말한 뒤 "하지만 우리 선수들도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며 흐름이 괜찮았다. 잘할 것이라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영택 감독은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이 없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브다. 반대로 리시브를 잘해야 단조로운 플레이를 피하고 상대의 블로킹을 뚫어낼 수 있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컵대회에서 예선에서 3승을 거둔 뒤 준결승에서 패해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번엔 결승에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대회 조별리그서 3전 전승을 수확했다.

▲ 득점 후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KOVO

GS칼텍스는 이날 안혜진(세터)-유서연(아웃사이드 히터)-오세연(미들블로커)-권민지(아웃사이드 히터)-김미연(아웃사이드 히터)-최가은(미들블로커)-한수진(리베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권민지가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에 들어갔다.

팀 블로킹서 3-17로 완패하고 말았다. 서브서 4-3, 리시브 효율서 28.57%-22.37%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공격성공률서 34.15%-34.87%로 다소 밀렸다. 도로공사가 범실 19개를 기록한 데 반해 GS칼텍스는 선수들의 범실 20개와 포지션 폴트 등 팀 범실 2개를 저질렀다.

도로공사에선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에선 권민지가 15득점(공격성공률 34.88%), 유서연이 서브 2개 포함 12득점(공격성공률 30.3%)을 빚었다.

▲ 득점 후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KOVO

1세트를 선취한 GS칼텍스는 2세트를 손쉽게 내줬다. 3세트가 뼈아팠다. 중반까지 12-10 등 두 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공격 범실로 주춤했고 상대의 공격과 블로킹에 당하며 16-20으로 끌려갔다.

후반 이주아의 서브에이스, 최유림의 오픈, 유서연의 퀵오픈, 상대 공격 범실 등에 힘입어 23-23 동점을 이뤄냈다.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24-24서 유서연의 공격 범실이 나왔고, 유서연이 다시 퀵오픈을 시도했으나 황연주의 블로킹에 막혀 24-26이 됐다. 그대로 세트를 빼앗겼다.

4세트서는 초반부터 3-11로 크게 끌려가며 힘을 쓰지 못했다.

▲ 작전 지시 중인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KOVO

경기 후 만난 이 감독은 "실력 차이다. 선수들의 레벨 차이로 인해 졌다"며 "일단 공격이 잘 되려면 연결이 중요하다. 거기서부터 조금씩 엇박자가 났다. 수비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실력으로 패했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 이 감독은 "안혜진이 오랜만에 경기에 출장했는데 아직은 실전 감각 면에서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중앙을 조금 더 활용했으면 한다"며 "미들블로커와의 호흡을 맞춰야 한다. 거기서 안 맞으면 또 (주포인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에게 공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하루아침에 잘 맞아떨어지진 않겠지만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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