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만에 선발, 19일 만에 안타…다저스 김혜성 침묵 깨다

최대영 2025. 9.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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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오랜 기다림 끝에 안타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시애틀 좌완 불펜 게이브 스파이어의 시속 153㎞ 높은 직구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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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오랜 기다림 끝에 안타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18일 만의 선발 출전이자, 8일 볼티모어전 이후 19일 만에 나온 안타였다.

결정적인 순간은 8회초였다. 김혜성은 시애틀 좌완 불펜 게이브 스파이어의 시속 153㎞ 높은 직구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58㎞에 달하며 내야를 시원하게 가르렀다. 그러나 출루 후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에 걸려 MLB 데뷔 후 첫 도루 실패를 기록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앞선 타석에서는 쉽지 않았다. 2회 조지 커비의 159㎞ 싱커에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엔 커비의 134㎞ 커브에 삼진을 당했다. 6회에도 에두아르드 바사르도의 154㎞ 싱커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0(157타수 4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저스는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나선 경기에서 시애틀을 3-2로 꺾으며 전날 확정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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