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결승 상대는 히비노 나오 [ITF 인천]

박성진 기자 2025. 9. 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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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NH농협은행, 355위)의 결승 상대가 결정됐다.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던 이은혜는 당시 예선 2번 시드였던 히비노에게 3-6 6-3 3-2 기권승리를 거뒀다.

이은혜는 "작년에는 기권승이라서... 수비형인 히비노를 상대로 실수를 안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오늘 코트 적응에 조금 애를 먹었는데 1세트 중반 이후부터 경기가 잘 풀렸다. 내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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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노 나오

이은혜(NH농협은행, 355위)의 결승 상대가 결정됐다. 한때 일본 에이스, 히비노 나오(200위)다. 파워 테니스 이은혜와 수비에 능한 히비노의 창과 방패 대결이 펼쳐진다.


히비노는 27일 두 번째 매치로 열린 2025 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인천대회) 준결승에서 12살 어린 후배 사이토 사라(일본, 252위)를 6-4 6-1로 제압했다.


경험이 풍부한 히비노에 비해 이제 주니어를 갓 벗어난 사이토가 긴장한 듯 보였다. 사이토는 끌려가던 1세트에서 4-4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4-5 상황에서 맞이한 본인의 서브게임을 놓쳤다. 여기에서만 결정적은 두 개의 더블폴트를 범했다.


사이토의 오늘 첫 서브 성공율은 74%로 높았으나, 더블폴트만 일곱 개를 했다. 2세트에서는 히비노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6-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현 일본 국가대표인 히비노는 최고 랭킹 56위까지 올랐던 투어형 선수다. 올해 랭킹이 많이 떨어지면서 WTA 투어 대신 ITF 월드투어에 주로 출전 중이다. 이번 대회 톱시드로 경력과 실적 모두 단연 앞서 있다.


상대전적은 1승으로 이은혜의 우위다. 둘은 작년 코리아오픈 예선 1회전에서 만났었다.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던 이은혜는 당시 예선 2번 시드였던 히비노에게 3-6 6-3 3-2 기권승리를 거뒀다. 약 1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고, 히비노에게는 좋은 기억이 있는 이은혜다.


이은혜는 "작년에는 기권승이라서... 수비형인 히비노를 상대로 실수를 안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오늘 코트 적응에 조금 애를 먹었는데 1세트 중반 이후부터 경기가 잘 풀렸다. 내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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