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얕보다가 크게 후회한 사람들…심장 혈관 막히는 최악 식습관은?

김용 2025. 9.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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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암이 국내 사망원인 1위다.

심장혈관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피의 흐름이 끊기면 생명을 위협한다.

혈관 속에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많이 쌓이면 고지혈증으로 분류한다.

콩으로 만든 음식, 통곡물은 심장·뇌혈관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질병관리청 자료). 채소·과일에 많은 식이섬유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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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만? 밥, 면, 빵 등 탄수화물 너무 많이 먹어도…고지혈증 위험 높인다
고기의 비계-내장을 즐기면 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암이 국내 사망원인 1위다. 전체 사망자의 4명 중 1명(24.8%) 가량이다.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폐암(38.0명), 간암(20.4명), 대장암(19.0명), 췌장암(16.0명), 위암(14.1명) 순으로 높았다. 이어 심장질환(65.7명), 폐렴(59.0명), 뇌혈관 질환(48.2명), 자살(29.1명), 알츠하이머(23.9명), 당뇨병(21.7명), 고혈압성 질환(16.1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단일 장기 사망률은심장질환이 사실상 1

위의 통계청 자료에서 '단일 장기' 사망률을 보면 심장질환을 1위로 분류할 수 있다. 암은 폐, 간, 대장, 췌장 등 여러 장기에서 발생한 암을 합친 것이다. 심장질환은 심장에 생긴 병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장판막질환 등이다. 심장혈관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피의 흐름이 끊기면 생명을 위협한다. 기저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 금연이 중요하다.

흔한 고지혈증 너무 무서운 이유혈관 막히는 출발점

건강 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이 고지혈증이다. 혈관 속에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많이 쌓이면 고지혈증으로 분류한다. 이 상태에서 '좋은' HDL 콜레스테롤까지 감소하면 이상지질혈증이다. 증상이 없어 상태가 악화되어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이 막히기 전까지 흡연까지 하는 사람이 많다. 담배연기는 혈관을 더욱 좁게 만든다.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지 않으면 고지혈증인 줄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심장병을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지방만? , , 빵 등 탄수화물 너무 많이 먹어도고지혈증 위험 높인다

혈관 속에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많이 쌓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이 늘어난다. 고지혈증 원인으로 지방을 떠올리지만 밥, 면, 빵 등 탄수화물 과다 섭취도 해당될 수 있다. 여기에 운동을 싫어하면 음식으로 얻은 열량이 남아 몸에 쌓여 살이 찌고 혈관 속 노폐물이 늘어난다.

고지혈증 얕보다가 크게 후회한다예방, 관리법은?

고기를 먹더라도 살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콩으로 만든 음식, 통곡물은 심장·뇌혈관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질병관리청 자료). 채소·과일에 많은 식이섬유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생선, 견과류, 들기름, 올리브유를 자주 먹는 게 좋다. 운동은 혈압, 혈당 조절에 좋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흔한 고지혈증이라고 얕보다가 크게 후회할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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