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0G 출전' 김천 김이석, "이제 시작일 뿐…앞으로도 행복하게 축구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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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 김이석이 K리그 통산 100경기(K리그1 26경기 3골 2도움·K리그2 76경기 3골·플레이오프 3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
김이석은 지난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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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 김이석이 K리그 통산 100경기(K리그1 26경기 3골 2도움·K리그2 76경기 3골·플레이오프 3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
김이석은 지난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김이석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으로는 가족을 꼽았다. 김이석은 "어릴 적부터 많은 도움과 지원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대구FC·강원FC를 거쳐 현재 당진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친형 김우석에게도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형이다. 형과 축구를 하다 자연스레 프로까지 꿈꾸게 됐다. 부모님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선임 기수인 9기가 전역을 앞둔 현재 본격적인 군 생활 각오도 다졌다. 김이석은 "김천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선수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도우며 행복하게 축구하는 게 목표"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더 즐겁게 응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즐거운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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