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단하고 스승 간호한 김신영…父 같았던 故전유성 지켰다[이슈S]

김현록 기자 2025. 9. 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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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라디오 방송까지 중단한 채 존경하는 스승의 마지막 길을 지킨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 가운데 김신영이 25일 밤 별세한 '코미디계 거목' 고 전유성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팬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김신영도 전유성이 아낀 제자 중 한 명이다.

김신영은 평소 스승 전유성을 아버지처럼 존경하며 따른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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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동취재단, 김신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우먼 김신영이 라디오 방송까지 중단한 채 존경하는 스승의 마지막 길을 지킨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김신영은 DJ를 맡고 있는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지난 23일부터 개인 사정으로 쉬고 있다. 제작진은 스페셜 DJ를 투입해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이번주는 신디(김신영)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DJ 나비와 함께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정기휴가 외엔 DJ석을 비운 적 없던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부재에 청취자들 사이에서 "신디 혹시 아프냐" "건강해야 한다"며 궁금증과 걱정이 일었던 상황.

이 가운데 김신영이 25일 밤 별세한 '코미디계 거목' 고 전유성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팬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 출처|김신영 인스타그램

이는 전유성을 문병갔던 이경실을 통해 알려졌다. 이경실은 "우리 코미디계 개그계의 거목 큰 오빠가 돌아가셨다"며 "24일 녹화 끝나고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는데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후 2시쯤 출발해 전북대병원에 5시 30분쯤 도착해 오빠를 뵐 수 있었다. 오빠의 가족 따님 사위와 함께 우리 후배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오빠가 신영이의 교수님이었다고.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전유성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교수로 많은 후배들을 길러냈다. 김신영도 전유성이 아낀 제자 중 한 명이다. 김신영은 평소 스승 전유성을 아버지처럼 존경하며 따른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27일 입관, 28일 발인과 노제를 거쳐 영면에 든다. 장지는 남원시 인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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