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피츠버그전 4타수 무안타…1사 만루서 삼진

김경윤 2025. 9.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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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9)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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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9)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4로 떨어졌다.

이날 김하성은 득점 기회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3루에서 피츠버그 우완 선발 미치 켈러를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1-4로 뒤진 3회말 1사 만루에서 다시 켈러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 스위퍼에 당했다.

애틀랜타는 이후 득점에 실패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그는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마이크 버로스의 낮은 체인지업을 건드렸다가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7회에 쏟아진 비로 중단된 뒤 재개했고, 김하성은 3-5로 뒤진 7회말 공격에서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사 2루 기회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3-9로 패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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