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유 감독 ‘흐르는 여정’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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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김진유 감독의 신작 '흐르는 여정'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영화제에 따르면 김 감독의 '흐르는 여정'은 비전 부문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2018년 첫 장편작 '나는 보리'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한 김진유 감독은 두 번째 장편 '흐르는 여정'으로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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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김진유 감독의 신작 ‘흐르는 여정’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영화제에 따르면 김 감독의 ‘흐르는 여정’은 비전 부문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비전 부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성을 지닌 한국과 아시아의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심사위원회는 “흐르는 여정은 ‘좋은 죽음’과 ‘좋은 삶’을 동시에 사유하게 만드는 어려운 일을 결국 해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흐르는 여정’은 삶과 죽음, 가족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과 함께 살던 주택을 떠나 아파트로 이사 온 ‘춘희’가 이웃 ‘민준’을 만나며 새로운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담았다. 주인공 춘희 역을 맡은 배우 김혜옥과 저스틴민, 공민정, 박대호 배우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2018년 첫 장편작 ‘나는 보리’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한 김진유 감독은 두 번째 장편 ‘흐르는 여정’으로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문진의 복도식 아파트, 명주동의 주택 등 강원의 일상적 풍경이 담긴 작품은 강원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강원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진유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흐르는 여정’을 첫 공개했는데 관객 반응이 너무 좋아 눈물이 절로 났다”며 “함께 해준 배우와 스태프들과 강원도민, 강릉시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싶은데, 환경이 마련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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