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상금 '65억원 돌파'를 코앞에 둔 박민지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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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이어 박민지는 "기록을 만들어가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해외 투어 진출을 안하기도 했고, 9년 동안 대회 수도 많이 생겼고, 상금 규모도 커졌다. KLPGA 투어가 발전하고 커진 덕분에 빠르게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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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둘째 날 3오버파를 쳐 공동 40위(합계 4오버파)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쌓은 박민지는 지금까지 통산 상금 64억9,251만원을 벌었고, 65억원에 749만원이 부족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누적 상금 65억원 돌파가 거의 확정적인 박민지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이렇게 많이 벌었는지 몰랐다"며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 속상했는데, 이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민지는 "기록을 만들어가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해외 투어 진출을 안하기도 했고, 9년 동안 대회 수도 많이 생겼고, 상금 규모도 커졌다. KLPGA 투어가 발전하고 커진 덕분에 빠르게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민지는 "후배들이 빠르게 기록을 깨면 좋겠다. 나도 그럼 더욱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계기로 '행동 하나, 마음 하나' 내 위치에 걸맞는 선수로 발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KLPGA 투어 20승도 바라보는 박민지는 "생각 안하고 있다. 사실 상반기에 20승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정말 간절하게 쳤는데 오히려 성적이 나지 않았다. 지금은 '언젠간 20승이 나오겠지' 생각하고 마음을 조금 비웠다"고 답했다.
'20승을 달성한다면 어떨 것 같나'는 질문에 박민지는 "9년 전, 어떤 인터뷰를 계기로 20승을 이뤘다고 생각하고 골프공에 메시지를 쓴 적이 있다. 그때 다른 선수들도 각자의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하면서 썼는데.. (당시 목표를) 같이 쓴 선수들은 (공을) 다 받아갔다고, (내) 공을 보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안 받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지는 "20승 하고 나서 받을 생각이다. 9년 전 목표로 했던 20승을 달성하면, 내 골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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