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황중곤 "핀 위치에 따른 티샷 공략이 정말 중요" [KPGA 현대해상 최경주]

강명주 기자 2025. 9.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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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황중곤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또 황중곤은 "페럼클럽에선 핀 위치에 따른 티샷 공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린 공략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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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황중곤 프로.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황중곤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황중곤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10번홀에서 출발했는데 어제 좋았던 샷감이 이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반 홀에 좋은 감을 이어가면서 오늘 노보기 마무리에 대한 욕심도 생겼다"고 밝힌 황중곤은 "개인적으로 (서코스보다) 동코스를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1번홀에 접어들면서 샷이 흔들렸다. 다행히 퍼트가 잘 도와줘서 오늘도 보기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황중곤은 코스 공략에 대해 "그린이 단단해지고 빨라지면서 러프에서 플레이할 때 거리 컨트롤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황중곤은 "4번홀(파4) 티샷이 왼쪽으로 가면서 위기가 있었다. 두 번째 샷으로 레이업을 한 뒤 약 95미터 정도 남은 세 번째 샷을 플레이했는데 핀에서 1미터 안쪽으로 붙이는 샷이 나왔다"고 위기에서 벗어난 순간을 설명하며 "흐름을 잘 잡으며 마지막 9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황중곤은 "페럼클럽에선 핀 위치에 따른 티샷 공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린 공략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황중곤은 "경기 운영에 대해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여름 동안 쉬다가 시합감도 조금 떨어졌던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떨어진 감을 살리려고 너무 조급하게 플레이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황중곤은 "이번주는 이틀 동안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공략적으로 풀어보자'고 생각하며 임했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중곤은 "이번 대회 목표는 물론 우승이지만, 여태까지 '우승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우승한 적이 없다. 어제도 6언더파 치고 난 후 '편하게 욕심부리지 말고 치자'는 생각으로 오늘 임했는데 똑같이 6타 줄였다.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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