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3~4위 캐스팅보트…KT·삼성 부담되고 SSG 웃는다? KIA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 ‘야구 몰라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3~4위 싸움의 캐스팅보트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1~2위 대혈투와 별개로, SSG 랜더스(71승63패4무, 0.530), 삼성 라이온즈(72승67패2무, 0.518), KT 위즈(70승67패4무, 0.511)의 3~5위 싸움도 점입가경이다. 심지어 6위 NC 다이노스(66승67패6무, 0.496)도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대역전 5위 가능성을 키웠다.

공교롭게도 잔여 여섯 경기 모두 이 네 팀과 맞불는 팀이 있다.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한 KIA 타이거즈다. KIA는 27~28일 광주 NC전을 시작으로 30일 대구 삼성전, 내달 1일 광주 KT전, 2일 광주 SSG전, 3일 광주 삼성전으로 올 시즌을 마친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주말 NC와의 광주 2연전서 이를 가정하고 선발로테이션을 대략적으로 밝히기까지 했다. 당시 1일 아담 올러, 2일 대체 선발, 3일 최종전 양현종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선발진이 그렇게 돌아간다. KIA는 20~21일 광주 NC전에 이어 27~28일 광주 NC전에도 양현종과 이의리가 선발 등판한다.
이후 30일 대구 삼성전은 23일 인천 SSG전에 나갔던 신인 김태형이 나간다. 순번이 그렇다. 이후 24일 나갔던 올러가 1일 경기에 나간다. 그렇다면 왜 2일이 대체 선발이 유력할까. 순번상 양현종이지만, 나흘 쉬고 닷새만의 등판이라 무리를 안 한다고 봐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올해 양현종의 이닝을 철저히 관리해왔다. 양현종이 27일에 나간 뒤 닷새 쉬고 내달 3일 최종전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KBO가 26일 2차 잔여일정 발표를 통해 내달 1~3일 광주 3연전 일정을 공개했다. 1일 KT, 2일 SSG, 3일 삼성이다. 즉, KT가 올러를, SSG가 대체 선발을, 삼성이 양현종을 상대하게 됐다. 이 3연전에 따라 3~5위가 최종 결정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KT와 삼성은 부담이 되고 SSG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될 수 있다.
어쨌든 이범호 감독이 1주일 전부터 내달 2일 경기에 대체 선발을 내세워야 할 것 같다고 했으니 일부러 특정 팀을 겨냥한 선발투수 배치는 절대 아니다. 오해하면 안 된다. KBO가 일정을 정하면서 우연히 그렇게 됐을 뿐이다.
KIA는 이제 승패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 홀가분하게 경기에 임하니 부담스러운 건 KT, SSG, 삼성이다. 올러와 양현종은 만만한 투수가 아니다. 그런데 야구공은 둥글고 야구는 아무도 모른다. 2일에 나갈 KIA 대체 선발이 기 막히게 던지면 SSG도 난감해질 수 있다. 반대로 KT와 삼성이 저력을 발휘해 올러와 양현종을 무너뜨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1위 레이스가 정리되면 마지막 최고의 관전포인트는 내달 1~3일 광주 3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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