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막혔다”… 제주시 ‘차 없는 거리’ 행사 전격 취소

제주방송 김지훈 2025. 9. 27.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민 친환경 축제를 표방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폭우 앞에 멈췄습니다.

제주자치도는 27일 오전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안전상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행사 전격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당초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애항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삼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전거와 걷기 행사는 강한 비구름 유입으로 중단됐습니다.

자전거 행사는 전면 취소됐고, 걷기 행사는 오는 11월로 연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전면 취소·걷기는 11월 연기
호우주의보 발효, 안전 문제에 긴급 결정


시민 친환경 축제를 표방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폭우 앞에 멈췄습니다. 

제주자치도는 27일 오전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안전상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행사 전격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 자전거 취소, 걷기는 연기

당초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애항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삼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전거와 걷기 행사는 강한 비구름 유입으로 중단됐습니다. 

지난 4월 열린 2025년 제1회 차없는 거리 걷기 축제.


자전거 행사는 전면 취소됐고, 걷기 행사는 오는 11월로 연기됐습니다.

■ 시간당 30㎜ 비, 안전 리스크 커져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8시 기준 북부와 동부에 시간당 20~30㎜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20~30㎞ 속도로 접근하면서 교통 통제와 도로 안전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제주도는 돌발 상황 발생 가능성이 커 취소를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시민들 아쉬움 “날씨 변수 반복되는데 대비 부족” 지적도

행사를 기다려온 시민들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일각에서는 “폭우라 어쩔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해마다 반복되는 기상 변수에 대비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기후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행사 운영 방식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